매일신문

낙동강 일대 조수 도래지 천연기념물지정 운동 나서

구미경실련(공동대표·허창수·장봉환)은 전국 최대규모로 지정된 해평면 낙동강 일대 조수보호구역을 흑·재두루미 도래지 천연기념물 지정운동을 전개키로 했다.학술적인 지원 행사를 비롯 흑두루미 맞이 문화행사를 민관 공동으로 개최하고 이 지역을 먹이가 많고 안전한 서식환경으로 만드는 등 도래지를 월동지로 만들어나간다는 것.

또 흑두루미 1만2천여마리가 월동하는 일본 이즈미시의 경우 연간 5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고 있어 '흑두루미 도래지 천년기념물 지정운동'을 2002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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