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순위 3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마지막 대회 타이코ADT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은 카리 웹(호주)과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우승과 준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웹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합계 9언더파 279타로 소렌스탐(281타)을 2타차 2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웹은 올해 우승을 모두 메이저대회(US오픈, LPGA챔피언십)와 LPGA 올스타전격인 이번 대회 등에서 따내 '큰 경기에 강하다'는 인상을 뚜렷하게 남겼다.
또 준우승 상금 11만5천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 총액이 210만5천868달러가 된 소렌스탐은 LPGA 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상금 200만달러의 벽을 넘어섰다.
박지은은 아이언샷 정확도가 50%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퍼트가 최종 라운드에서 25개로 줄어든 덕에 이븐파 72타로 경기를 끝내 최종합계 7오버파 295타를 기록,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과 함께 공동7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지은은 올해 27차례 투어 대회에 출전해 우승 1차례를 포함해 6차례 '톱10'에 진입, 정상급 선수로 손색없는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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