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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마스 씰'로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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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씰로 이웃 사랑을 전하세요'

대구시는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해 공무원, 기업체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2001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직원 및 시 산하직원 9천800명에 1인당 2천원(10매 1세트)이상의 씰 구입운동에 들어가는 등 결핵퇴치기금 1천960만원을 모금하기 위한 운동을 펼친다.

또 시는 인터넷을 통한 크리스마스 씰 붙인 e-메일 보내기 운동도 펼친다. 인터넷에서 메일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전자 씰을 보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www.luckyseal.or.kr)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사이트엔 조성모, 문 차일드, Y2K, 베이비복스 등 대중연예인들이 메시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씰과 함께 e-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01년 크리스마스 씰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로 세계로 하나로' 등 축구를 주제로 한 내용을 담고 있다. 판매가격은 10매짜리 1세트 2천원, 20매짜리 1세트 4천원이며, 1장당 200원이다.

크리스마스 씰 판매운동은 다음해 2월말까지 전국 우체국창구와 기업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및 각급학교 등에서 전개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씰을 연하장, 일반우편물, 소포등에 우표와 같이 붙혀 보냄으로써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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