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 (주)국순당 회장은 21일 모교인 경북대를 찾아 '전통술 부흥의 신화 창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지난 1952년 경북대 농예화학과를 졸업한 배 회장은 이날 강연에 앞서 현재 시세 약 2억원에 상당하는 국순당 주식 1만주를 모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기린 양조장을 시작으로 전통 술 제조에 뛰어든 배 회장은 무증자 효소 특허 및 생쌀밥 효법에 의한 전통 술 제조특허 등을 취득했으며, 한국미생물공업연구소를 창립하고 현재 국순당, 배상면주가 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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