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라공업고등학교 현대차 선정 최우수공고

신라공고가 현대자동차(주)로부터 국내 최우수 공고로 뽑혀 교육용 자동차 기자재를 대량 선물 받았다.

전국 공업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장 우수한 학교를 선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최근 신라공고를 그 대상으로 선정, 교육용 자동차 테라칸과 EF소나타 각 1대, 엔진 3대, 변속기 4대, 4륜 구동장치 1대, 하이에스(HDS)스캐너 2대 등 6천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학교측에 전달했다.

이성구 현대자동차 포항영업소장은 "신라공고는 학생들의 기능사 자격증 취득 현황과 기능 경진대회 입상 실적 등에서 타학교보다 우수,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신라공고는 이 학교 출신 서보덕(20.현대자동차 근무)씨가 올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자동차 부문)을 차지하는 등 자동차 부문에서만 전국 3년 연속, 경북도대회 11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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