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은 제12회 구민상 수상자로 손용(59·광고업)·정혜숙(48·여·상업)씨를 선정했다.
손씨는 지난 92년부터 불우이웃 돕기 및 경로당 위문을 실시,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왔으며 야생동물 먹이주기 등 환경보호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씨는 무료급식사업에 자원봉사자로 활동, 지난해부터 소년소녀 가장과 홀로노인 55명에 매일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으며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먼저 인사하기운동 등도 활발히 벌인 공로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열리며 구민상 증서와 메달,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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