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21일 미국의 즉각적인 철군 요구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일부 자치지구에 진주한 이스라엘군을 철수시키지 않고 계속 주둔시키겠다고 밝혔다.비냐민 벤-엘리에제르 이스라엘 국방장관의 야르덴 바티카이 보좌관은 서안의 예닌 무장세력이 이스라엘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확고한 경고정보가 있어 이스라엘군은 계속 이들 서안지역에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다.바티카이 보좌관은 "예닌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포함한 매우 심각한 대 이스라엘 테러공격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는 특별 정보가 있어 이곳에서부터 이스라엘군의 철수가 연기됐다"고 말했다.한편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이날 이스라엘 군인들이 서안 도시 툴카렘 부근의 팔레스타인 관할 마을에서 팔레스타인 경찰(24) 한 명과 대학생인 그의 19세 동생을 하마스 소속원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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