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컵 특집-월드컵 뒷얘기

폴란드는 월드컵 본선에만 오르면 놀라운 성적을 내 주목받았다.폴란드는 그동안 4차례 본선에 진출, 10승을 거두며 2차례나 3위에 올라 본선에서 유난히 강한 팀으로 기록되고 있다.

맨 처음 월드컵 본선에 오른 것은 프랑스월드컵(38년). 당시 폴란드는 첫 경기였던 16강 토너먼트에서 브라질에 패했지만 40년 후인 78 아르헨티나월드컵 때부터 실력을 발휘했다.

이때 폴란드는 7경기 중 6승을 거두며 당당히 3위에 올랐다. 82 이탈리아월드컵에서도 예선 2승3무의 전적으로 4강에 진출, 비록 이탈리아에 0대2로 졌지만 3, 4위전에서 프랑스를 3대2로 꺾어 다시 3위를 차지했다.

86 멕시코월드컵에서는 예선에서 포르투갈을 1대0으로 눌러 1승을 보탰다.

이후 폴란드는 90년부터 98년까지 3차례 본선무대를 밟지 못했으나 이번 2002 월드컵에서 16년만에 본선에 진출했다.

폴란드가 내년 월드컵에서도 본선에 강한 면모를 보일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