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자위대 함정 3척이 25일 미국 주도의 아프가니스탄 대(對)테러전쟁에서 연료 및 물자수송 등 후방지원을 하기 위해 인도양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최첨단 이지스함의 파견은 일단 유보됐다. 이날 해상자위대의 인도양 발진은 태평양 전쟁 이후 해외 전투지역에 파견되는 첫 사례여서 일본의 안보정책에 커다란 전환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자위대 해외파병은 일본 헌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무력행사'와 동일한 것이라는 지적도 일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자위대 함정의 파견은 일본의 '테러대책 특별조치법'을 토대로 작성된 '자위대 활동계획'에 의거해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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