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야간 증시 문답풀이

◇한국ECN증권은 어떤 회사=지난 6월1일 설립됐으며 자본금은 224억원이다. 자본금을 출자한 32개 국내 증권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거래만 체결시켜 주는 거래소 역할을 하지만 법상 증권사 인가를 받았다.

◇매매 방식은=일반매매와 대량매매 중 하나를 택해 주문을 낼 수 있다.

일반매매는 매매시간 동안 호가를 접수받아 당일 종가로 시간 우선의 원칙을 적용해 거래를 성립시키는 방식이다. 대량매매는 일정 수량(1억원) 이상의 호가에 대하여 투자자가 공개를 희망하는 경우 매매거래를 성립시키는 방식이다.

주문은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뿐만 아니라 영업점이나 콜센터를 통해 낼 수 있다.

◇결제 불이행 발생시 처리는=결제 불이행이 발생하면 거래일+3일째 되는 날 오전 9시에 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서 반대매매 조치가 취해진다.

◇선물·옵션 및 해외증권 투자는 가능한가=불가능하다. 해외증권 투자가 가능해지도록 외국증권거래소와 해외ECN과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국ECN증권측은 밝히고 있다.

◇기타=매도·매수별 총호가와 종가, 거래량, 거래대금이 매매 거래시간 중에 공개된다. 신용거래와 주식저축계좌를 통한 증권투자는 할 수 없다. 향후 법 개정이 되면 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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