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무대에 선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자선행사에 자신이 아끼던 글러브를 내놓았다.
김병현은 26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불우아동을 위한 경매행사'에 참석, 자신의 손때가 묻은 검정색 글러브를 기증했다.
이 글러브는 경매에 부쳐지며 수익금은 난청과 시각장애 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쓰여진다.
김병현은 행사를 마치고 고향인 광주로 이동했으며 고향집에서는 1주일간 머물며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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