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병원소식

요실금 클리닉 개설

대구파티마병원 산부인과는 약해진 골반근육을 강화시키고 퇴화된 신경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 요실금을 치료하는 체외자기장 신경치료기를 도입하고 요실금 클리닉을 개설했다.

체외자기장 신경치료(ExMi)는 옷을 입은 채로 자기장이 걸리는 의자에 앉아 있기만 하면 골반근육과 신경을 자극하여 저절로 운동이 되도록 하는 장비를 이용한 치료법이다. 053)940-7310.

위장병 주제 건강교실

대구 곽병원은 28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문화공간에서 '위장병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연다.

이 병원 소화기 내과전문의 손수호 과장이 공복시 속쓰림, 신경성 위장병, 헬리코박터균, 무통내시경, 약물치료, 식이요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053)605-3773.

"영묘향 우황청심원 탁월"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김영석 교수는 "영묘향이라는 새로운 천연물질이 첨가된 우황청심원이 사향이 첨가된 우황청심원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김 교수에 따르면 2000년 9월부터 2001년 4월까지 고혈압환자 151명과 뇌졸중환자 92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영묘향 우황청심원의 혈압강하효과가 탁월하고 뇌졸중 환자의 증상 호전 상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영묘향이 원료의 수급이 어려워진 사향을 대체할 수 있어 사향을 주 원료로 하는 각종 한방제제와 전통 한방원리의 비법을 유지 전승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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