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 수치는 계속 감소
낙동강수계의 수질이 지난달보다 개선됐으나 여전히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이 28일 발표한 10월(9.21~10.20) 하천수 수질오염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낙동강 왜관대교.강정 지점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1.8mg/ℓ, 2.2mg/ℓ(이하 단위 생략)로 지난달 2.0, 2.5보다 조금 나아졌다. 그러나 이는 환경기준(1 이하)보다는 2배 가량 높은 것이다.
고령교 지점도 전월 4.4에서 3.8로 낮아졌으나 환경기준(3 이하)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호강의 경우 영천댐 지점(환경기준 1이하)이 지난달 0.9에서 0.6으로, 강창교 지점(환경기준 6 이하)이 4.4에서 3.6으로 각각 소폭 낮아졌다.
특히 대구시 생활하수와 공장폐수의 영향을 받는 강창교 지점의 수질은 지난 5월 6.4에서 6월 6.1, 7.8월 5.2, 9월 4.4 등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상헌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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