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동 4위 올라
창원 LG와 여수 코리아텐더가 나란히 연장전 접전 끝에 귀중한 1승을 거둬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리아텐더는 27일 여수에서 열린 2001-2002 애니콜 프로농구 인천SK와의 경기에서 특급용병 마이클 매덕스(28점.9리바운드)가 연장전에만 8점을 몰아넣은데 힘입어 93대86으로 이겼다.
또 LG는 원주 원정경기에서 연장 종료 직전 조성원이 결승골을 따내 107대105로 원주 삼보를 꺾었다.
이로써 코리아텐더와 LG는 6승6패로 5할 승률에 복귀, 공동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LG는 연장종료 8초전 105대105 동점에서 삼보의 패스미스로 볼을 가로채 조성원이 종료 0.9초전 결승골을 꽂아넣었다. LG는 2연승으로 달렸고 삼보는 3연승을 마감했다.
코리아텐더는 인천SK에 88대86으로 앞선 경기 종료 1분1초전 매덕스가 자유투 1개를 넣고 종료 10초전 공격권을 잡은 문경은이 공을 놓치자 이를 놓치지 않고 보이드가 쐐기골을 성공시켜 지루한 승부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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