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 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 잘돼

칠곡군이 지난 98년 12월 농촌지역 여성들의 잠재력 개발을 위해 개설한 칠곡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있다. 28일 센터에서는 올해 9번째 수강생합동수료식이 153명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 이들은 선물꽃포장 피부관리사 생활영어회화 스포츠맛사지 수지침 색지공예 차밍스포츠 등 12개과정으로 나눠 교육을 받았다. 센터는 올해 왜관읍내 옛 보건소 건물로 옮기면서 교육시설 등 공간이 제대로 확보돼 종전보다 내실있는 교육으로 자리를 잡고있다. 그동안 이곳에서 교육을 받은 여성들은 모두 1천800여명에달하는데 교육이후 전문분야별로 취업을 한 여성들도 모두 745명에 달하고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정보통신부가 지역 여성들을 위해 최신기종 컴퓨터 21대 등을 지원해 지역 여성들을위한 정보화교육에도 큰역할이 기대된다.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류미화 관장은 "내년도에는 새롭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여성전문인력을 많이 배출해내는게 목표"라고 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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