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원남면 덕신리 유적지에서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무문토기 조각과 삼국시대 석곽묘 11기, 조선후기의 아궁이 2개소 등 유물이 출토됐다고 1일 안동대 박물관팀이 밝혔다.
7번국도 확장공사 중 발견돼 지난 달 6일부터 시굴조사를 벌이고 있는 박물관팀은 "지금까지 출토된 것으로 미뤄 덕신 유적지는 선사시대부터 불과 얼마전까지 사람들이 촌락을 이루며 살았던 것 같다"며 "본격적인 발굴조사는 내년 초부터 7, 8개월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