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주식수 상위 30종목이 하위 30종목에 비해 종합주가지수 변동에 따른 주가 등락률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증권거래소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지수 상승 및 하락 구간을 7구간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3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수가 상승한 구간에서 상장주식수 상위 30종목의 주가상승률은 37.76%였으나 하위 30종목은 16.38%였다.
반대로 지수가 하락한 구간에서는 상위 30종목의 주가하락률이 22.75%인 반면 하위 30종목은 5.58%에 불과했다.
이처럼 상장주식수가 적은 종목들은 유동물량이 부족해 주가 상승 또는 하락세를 쫓아가면서 크게 변동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반대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은 투자자들이 높은 유동성을 선호했기 때문이라고 거래소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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