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책

▶나이듦에 대하여(박혜란 지음, 웅진닷컴 펴냄)=나이가 들어가면서 여자가 경험하고 느끼게 되는 몸과 생각, 관계의 변화에 대해 여성학자가 쓴 에세이. 254쪽,7천800원.

▶스타메이커(임종태 지음, 창작시대 펴냄)=방송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억눌린 욕구를 분출시키며 다양한 신드롬을 일으킨 프로그램 혹은 인물들을 분야별로 다루고 있는 대중문화 비평서. 336쪽, 9천500원.

▶혈액을 맑게 하는 건강혁명(이시하라 유우미 지음, 김희웅 옮김, 양문 펴냄)=혈액을 맑게 하는 식이요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쉽고 간편하게 건강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200쪽, 8천800원.

▶돌파리 잔소리(임락경 지음, 호미 펴냄)=목사가 살아오면서 느낀 집터, 수맥, 음식 등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책. 310쪽, 8천원.

▶왼발은 뜨고 오른발은 닿네(허허당 지음, 밀알 펴냄)=8차례의 선화전을 개최하고 유럽에서도 전시회를 열어 주목을 끌었던 허허당 스님의 선화집. 224쪽, 1만원▶난 영어공부를 이렇게 했어요(심현석 지음, 지원북클럽 펴냄)=토익 만점 받고 민족사관고에 입학하는 중학생의 영어 학습기. 240쪽, 8천500원.

▶어떤 아이라도 부모의~(아델 페이버.일레인 마즐리시 지음, 김희진 옮김, 명진출판 펴냄)=부모와 가진 하루 1시간의 대화가 아이들의 정서나 성격, 지적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296쪽, 9천800원.

▶나는 리틀 아이슈타인을 이렇게 키웠다(진경혜 지음, 중앙 M&B 펴냄)=미국 대학에 입학한 아홉살 된 아들을 키운 어머니 진경혜가 밝히는 자녀 교육 노하우. 248쪽, 8천원.

▶내안의 천재성을 모두 일깨워라(윈 웽거 지음, 이상연 옮김, 청림출판 펴냄)=21세기 경쟁력의 원천인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두뇌 훈련 지침 등을 소개하고 있다. 239쪽, 1만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화술(후쿠다 다케시 지음, 김진욱 옮김, 백성 펴냄)=논쟁대신 요구를 분명히 전달하고 상대가 납득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화법 등을 담고 있다. 229쪽, 7천원.

▶사용하기 쉬운 웹사이트가 성공한다(제이콥 닐슨 지음, 김옥철 옮김, 안그라픽스 펴냄)=사용자 관점에서 사용하기 쉬운 웹 사이트를 만들어야하는 중요성과 구축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432쪽, 2만5천원.

▶적의 화장법(아멜리 노통 지음, 성귀수 옮김, 문학세계사 펴냄)=갈등적 시각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조명한 소설. 일본에서 태어난 저자의 이력이 말해주듯 일본적 색채가 배어 있다. 168쪽, 6천800원.

▶한반도의 전방후원분 논집(강인구 지음, 동방미디어 펴냄)=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로 내년 정년퇴임을 앞둔 저자가 1983년 한반도에도 전방후원형 고분이 있다는 폭탄선언을 내놓은 이래 지난해까지 발표한 관련논문 24편을 묶었다. 644쪽, 2만4천원.

▶김시습의 사상과 글쓰기(최귀묵 지음, 소명출판 펴냄)='금오신화'로 유명한 김시습의 글쓰기를 여러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 저자는 이를 위해 우선 철학과 문학 양 측면을 같이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68쪽, 1만5천원

▶조선은 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는가(이덕주 지음, 에디터 펴냄)=한국역사학은 일본학계가 주장한 조선멸망 원인, 예컨대 사대주의론이니 정체성론과 같은 이론을 반박하느라 1세기를 허비했다. 이 과정에서 당연히 조선이 왜 멸망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나올 수 없었다. 362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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