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서 참숭어 축제=금남면 노량리 수협 공판장에서 오는 9일 열린다. 청정해역인 노량 앞바다에서 기른 참숭어가 주제. '봄 도다리 겨울 참숭어'란 말이 있을 만큼 겨울 진미인 참숭어는 육질이 쫄깃쫄깃한 특징을 갖고 있다.
◇가조 온천지구 사업 재개=시공업체 부도로 2년간 공사가 중단됐던 거창 가조 온천지구 토지 정리사업이 재개됐다. 조합측은 진주의 (주)월산과 새로 계약했으며 내년 11월 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새재 주차장 증설=문경시청은 문경새재 집단시설지구 아랫 부분에 1만5천265㎡(4천620평) 크기의 제2주차장을 신설키로 했다. 관광객 차량이 1천대까지 동시에 몰리지만 현재의 주차장은 4천평에 불과해 300여대밖에 주차할 수 없기 때문.
◇예천 마을회관 2개 준공=용궁면 항석리 마을회관이 지난 3일 준공됐다. 5천500여만원을 들여 35평 크기로 지었다. 감천면 대맥1리 경로당도 그 이튿날 준공됐다◇환경친화 마을 지정=청도 금천면 박곡리가 환경친화마을로 지정돼 경북도청으로부터 특별 사업비 5천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청도에서는 이미 화양읍 유등리, 운문면 공암리가 환경친화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문경 동로면에 상수도 공급 시작=문경 최오지인 이 지역에도 지난 5일부터 수돗물이 공급되기 시작했다. 이로써 18개 마을 주민 2천370명이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1998년 2월부터 60억9천만원을 들여 하루 800t의 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왔었다.
◇밀양경찰서·박물관 새청사 이전=밀양경찰서는 30년간의 삼문동 시대를 마감하고 상남면 예림리에 새 청사를 마련해 7일 이전한다. 현 청사가 낡고 좁아 작년 7월부터 40억2천여만원을 들여 옛 잠업연구소 부지 2천80여평에 지상 4층 건물을 지어 온 것. 현 청사는 시청이 보수해 휴식공간 및 문화예술회관으로 쓸 예정이다또 내일동에 있는 시립박물관도 2004년에 교동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건물이 낡고 좁기 때문. 새 박물관 건물은 부지 1만3천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질 예정.
◇고3 대상 병무 설명회=포항 북구청은 이번 주부터 포항고 등 역내 10개 고교를 순회하며 수능시험이 끝난 고3생들에게 병역 제도 등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있다. 현역 입영 대상 분류 방법, 입영 연기 가능 연령 등 학생들에게 관심 있는 부분이 주 내용이다.
◇선박 음주 운행 단속 시작=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한달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이번달부터 동해안 항포구를 돌며 선박 음주 운행을 본격 단속하기 시작했다. 혈중 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이면 단속되고, 5t 이상 선박 음주 운행자에겐 2년 이하 징역이나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할 방침이다. 5t 미만 처벌 기준은 과태료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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