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팀과의 평가전을 앞둔 미국축구대표팀이 돌연 7일 훈련일정을 취소하고 판문점을 방문키로 한 배경이 보도진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미국팀은 3일 뒤 월드컵 상대팀인 한국과 평가전을 치러야 하는데다 자신들의 안전문제로 보안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장거리여행에 나서기로 한것이 납득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
이에 대해 마이클 캐머맨 미국팀 언론담당관은 "4일 브루스 아레나 감독이 주한미군 장성으로부터 판문점 방문제의를 받아 논의 끝에 선수단과 함께 가기로 5일 결정했다"며 "미국을 대표해서 미군들을 위로하는 성격인 만큼 선수들도 모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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