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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외국어테크노대-전국 최초 사이버전문대 인가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이 설립한 세민디지털대학은 작년 11월 전국 최초로 교육인적자원부 인가를 받은 2년제 사이버 전문대학이다. 고교이상의 학력만 있으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고, 정식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나 4년제 편입,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대부분 강의가 첨단 멀티미디어기법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며, 등록금이 일반대학의 40% 정도로 저렴하다.

2002학년도에는 1개 학과, 2개 계열에 총 450명을 모집한다. 외국어계열의 실용영어과 (100명), 관광계열(150명), 디지털게임애니메이션계열(200명) 등이 그것.

김재규 학장은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강제 학습기능, 인공지능 진도 관리기능, 전자평가 기능 등 다른 사이버대학에서는아직 엄두도 못내는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작년에 문 연 9개 사이버대학 중에 교내 게시판을 개방한 곳은 우리 대학 뿐인 것도 그만큼 학사운영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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