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0..베스트 극장(MBC 7일 밤 9시55분)=감정평가사 유진은 경매에 넘길 아파트를 감정하기 위해 서울 외곽의 달동네를 찾는다. 그곳에서 간경화 말기의 친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수림자매를 만나는데…. 얼떨결에 수림자매의 친할아버지 장례 치닥거리까지 하게 된 유진. 그 과정에서 수림자매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고, 결혼 9년동안 아이가 없던 유진은 급기야 급기야이들 자매를 입양할 결심을 한다.

0..사랑은 이런거야(KBS1 7일 오후 8시 25분)=생떼를 부리는 의뢰인에게 기범이 시달리는 모습을 본 영아는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두른다. 경찰서 전화를 받고 달려간 정남과 정자는 사람을 때린 주인공이 영아라는 사실에 기막혀 한다. 한편 준범에게 미안한 훈숙은 저녁식사를 제의한다. 지난번 급히 달려간 병원에 입원한 사람을 묻는 준범의 말에 훈숙은 자신의 아들이라고 대답하는데….

0..병원24시(KBS1 7일 밤 12시)=강원도 영월의 소나기재를 넘어 굽이굽이 돌아가다보면 나오는 작은 마을 연덕. 그곳에 살고 있는 마흔두살의 노처녀 순애씨와 이혼남인 삼룡씨. 부부의 인연도 아닌데 그들은 산골마을에서 함께 살고 있다. 폐농증 환자인 순애씨와 결핵 환자인 삼용씨는 병으로 모든 것을 잃었지만 이렇게 만난 사랑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있는데….

0..사랑과 전쟁(KBS2 7일 밤 10시50분)=척수 장애에 만성 신부전증까지 앓고 있는 남편의 병간호를 7년 동안이나 해오고 있는 소영. 보험 설계사로도 부족해 식당에서 그릇까지 닦으면서 집안의 가장 노릇을 한다. 보험 상담을 위해 찾아간 회사에서 우연히 옛 연인 준호를 만나게 되고, 뜻하지 않게 도움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남편의 의심이 시작된다.

0..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TBC 7일 밤 9시15분)=정수는 영삼이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정신교육을 시킨다. 그래도 영삼은 정수의 눈치만 살피며 텔레비전을 본다. 정수는 동네 아줌마들과 무료 영어회화 수업을 신청한다. 꿋꿋이 영어를 배우러 다니는 정수. 하지만 영어를 못해서 매번 강사에게 핀잔을 듣는다. 정수는 영삼의 성적표를 보고 회초리를 들었다가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회초리를 내려놓는다.

0..토요 스타클럽(TBC 8일 오전 9시)=언제나 완벽할 것만 같은 선남선녀 스타들. 그들에게도 남모르는 실수가 많다는데…. 생방송 중에 생긴 당혹스러운 일들, NG, TV 속 옥에 티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벌어진 스타들의 실수까지 '별별 보고'에서 알아본다. 다양한 이미지를 가진 연기파 배우 강성연. 드라마는 물론 라디오 DJ로까지 활동범위를 넓혀 온 그녀가 이번에는 가수로 그 끼를 보여준다.

0..해피통신(MBC 8일 오전 7시30분)=경극에 대한 열정 하나로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중국으로 간 스물여섯살의 처녀 이광복씨의 '경극배우 되기' 과정이 소개된다. 또 홍콩 프로축구팀의 유일한 한국선수 겸 코치 김판곤씨를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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