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원고 김우선, 화원여고 시경화가 제1회 탐라기 전국유도대회 고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우선은 7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고부 -55㎏급 결승에서 김동호(강원체고)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눌러 1위를 차지, 춘계연맹전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시경화는 여고부 -48㎏급 결승에서 최금래(주문진여고)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제압, 1위에 올랐다.
화원여고 윤선은 -63㎏급에서 3위를 차지했고 김경이(충북체고·63㎏급), 원미라(서울체고·70㎏급), 정경미(영선종고·78㎏급)도 체급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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