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7시쯤 서구 평리동 ㅁ 어린이집에서 보육중이던 정모(1·경북 경산)군이 숨져 있는 것을 어린이집 원장 고모(34·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고씨는 "9일 밤 9시 40분쯤 아이 5명과 함께 방에서 잠을 잔 정군이 아침에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 확인해보니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달 15일부터 어린이집에서 생활해 오던 정군이 얼마전부터 기관지염 및 고열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는 가족들의 진술로 미뤄 이같은 병세가 악화돼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