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방조직.역할

소방서는 1945년 정부출범과 함께 활동해왔지만 1975년 민방위기본법이 제정되면서 내무부내 민방위본부 창설과 함께 소방국이 처음 설치, 조직이 확대개편됐다. 초기에는 화재진압이 소방관의 주업무였으나 119구조대 역할이 널리 알려지면서 재난구조 업무가 점차 확대됐다.

대구지역 소방관은 1천240여명(전국 2만3천여명)으로 소방공무원 1인당 시민수는 2천84명(전국 평균 1천986명). 일본보다 2.4배(841명), 미국보다 9.5배(208명) 적은 인력이다.

소방관 직급은 9급부터 1급까지로 계급은 소방사(경찰계급의 순경에 해당)→소방교→소방장→소방위(대구지역 파출소장급)→소방경→소방영→소방정→소방감→소방정감→소방총감으로 구성돼 있다. 소방관 총수인 소방총감은 행자부 민방위 재난통제부 산하 소방국장이며 대구시본부장은 세번째 계급인 소방감.

소방공무원은 역할에 따라 사무를 보는 '행정', 불을 끄는 '진압', 위급 환자를 응급조치하는 '구급', 인명을 구하는 '구조'의 4가지 분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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