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종합주가지수의 상승은 선물.옵션 만기일(13일) 전 지수 하락을 원치 않거나 급등락을 유도하려는 보이지 않는 세력의 존재를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빅5' 가운데 SK텔레콤과 한국전력.한국통신공사가 이미 조정에 들어가 있고 삼성전자와 포항제철의 반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블루칩은LG전자.삼성전기.현대차 등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차트의 모양상 대세 상승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절차와 시간이 필요하다.
부산은행.대구은행 등 지방은행은 20일 이동평균선이 구부러지는 좋지 않은 모양이 나타나고 있고 외환은행.조흥은행 등 시중은행은 고점에서 뻗어 나가지 못하고 있으며 그동안 충분히 조정을 거친 건설주들도 동부건설을 제외하면 대부분 전고점 돌파에 실패한 채 조정을 받고있으니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중소형 개별종목은 성창기업처럼 신고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종목도 나타나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강한 조정과 함께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코스닥은 LG텔레콤 등 대장주들의 상승이 지속될 듯하니 대세 상승이 아닌 종목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선물.옵션 만기일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전고점을 돌파하여 상승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거나 하락한다면 본격적인 조정일 가능성이 높으니 최근거래량이 과다했던 지수 관련 대형주.트로이카주의 지속보유는 매우 부담스러울 것이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하락조정에 들어가도 급락만 없다면 종목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www.cybergosu.com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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