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정기 세일'을 막 끝낸 지역 백화점들이 일제히 입점 브랜드별 세일에 나섰다. 지난번 '정기 세일' 기간을 놓쳐버렸다면 브랜드별 세일 행사를 적극 활용해 봄직하다. 이번 행사에는 일부 수입 브랜드들도 참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동아백화점에서는 14일부터 이달말까지 애녹·톰보이·오조크·나프나프·스테파넬 등 영캐주얼복과 오데사·밸리드·프로그램 등 5개 여성캐주얼복, 에꼴리네·엘덴·세뮤 등 3개 유아복 브랜드를 30%할인, 판매한다. 나이키 일부 품목과 프로스펙스 등 스포츠의류에 대해서도 품목별로 20~4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또 아동복 투윈키즈(20%)와 나이키키즈(10%)도 할인, 판매하며 침구류와 그릇 등 생활용품 코너(8층)에서도 품목별로 1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가를 적용한다. 특히 이 기간동안 수입 브랜드인 '발리'도 일부제품에 대해서 20~40% 할인, 판매함으로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이 있었다면 한번쯤 살펴볼만하다.
대구백화점은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일정액 이상의 제품을 구입할 경우 5천~5만원권 대백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전달하는 '협력업체 사은 대잔치'를 연다. 이 행사에는 구두를 비롯 남녀 및 아동의류, 스포츠의류, 주방용품 등 입점 브랜드의 80% 이상이 참여한다.이번 행사 참여브랜드는 캠브리지·맨스타·갤럭시·보스렌자·런던포그·란체티·위모·라일&스코트(남성의류) 등과 지센·윈·화이트호스·안지크·시슬리·베네통·게스·최복호·전상진·프리벨런스·앙비숑(여성의류), 그리고 아가방·압소바·해피랜드·해피아이(유아복) 등이다.
가전제품 코너의 삼성컴퓨터와 동양매직은 100만어치 이상을 구입한 고객에게 상품권 5만원권을, 제네랄 냉장고를 구입한 고객에게 휘슬러 압력솥을 증정하는 등 구입금액에 따라 상품권과 제품을 전달하는 사은행사를 연다.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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