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나누기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경산 압량성당은 지난 주 역내 불우이웃 30가구에 김치 한 상자씩을 전했다. 대구대 부설 영광유치원은 지난주 김장 22상자를 담가 불우이웃에 전해 달라며 진량 읍사무소에 맡겼다. 경산 백천동 전춘근씨는 자신이 재배한 배추 50포기로 김장을 담가 불우이웃 10가구에 전했다.
경산 옥산 목련아파트 부녀회 및 경남 신성아파트 부녀회 회원들은 김장을 담가 각각 어려운 가정 20가구 및 40가구에 전했다. 경산 북부동 부녀회원들은 김장 150포기를 담가 10개 경로당과 불우이웃 30가구에 전했다. 경산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배추 600포기로 김장을 담가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했다. 경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5명은 장애인 시설인 '성락원'을 찾아 배추 2천여 포기로 김장을 담갔다.
예천 개포면 및 호명면 오천리 새마을부녀회 회원 40명은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했고, 보문면 새마을부녀회는 400포기, 지보면 새마을부녀회는 1천500포기 및 무 200개 분량의 김장을 불우가정 등에 전했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는 역내 4H 학생회원 100여명과 함께 배추 200포기로 김장을 담가 역내 결식아동 등에 전했다.
적십자사 김천지구 협의회원들은 역내 청각장애인들이 키운 배추를 구입해 김장 300포기를 담가 부자 가정 74가구에 전했다. 유한킴벌리 김천공장 직원 부인 50여명은 김장 1천 포기를 담가 지난 13일 베다니보육원, 애향아동복지원, 즐거운 집, 평안의 집 등에 전했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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