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관위(위원장 강완구)와 경북도선관위(위원장 장윤기)는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한 기부행위 제한기간이 15일 시작되는 것에 맞춰 15일 오전 대구시와 경북도내 일원에서 공명선거캠페인을 벌이고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대구선관위는 이날 동성로와 동대구역 등 두 곳에서 시내 8개 구.군 선관위직원과 시민, 종교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깨끗한 선거 캠페인을 갖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경북선관위도 이날 구미역광장을 비롯한 도내 26개소에서 구.시.군 선관위별로 공명선거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함께 시.도선관위는 각 정당 사무실과 단체장, 출마예상자들에게 위원장 공문을 보내 위법사례 방지에 협조를 요청하고 공명선거 포스터를 주요 사무실에 게시하도록 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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