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포항 ㅎ여중 교사 신축공사 수의계약과 관련, 사례금 조로 1천여만원의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포항교육청 시설과장 박모(46.대구 범물동)씨를 17일 구속하고 전 관리국장 유모(61.안동시 평화동)씨 등 2명과 공사업자 2명을 입건했다.
박씨는 전기공사와 시설공사를 수의계약해 주는 대가로 ㄱ전기 대표 최모(47.포항 환호동)씨 등 업자 2명으로부터 840여만원과 향응을 제공받았으며, 유 전 국장 등 2명은 150여만원의 사례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