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9·11 테러 후 아프가니스탄을 상대로 테러 응징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한 영화감독이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딸 제나에게 출연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일요판에 따르면 룽잔쉬 감독이 최근 제나양에게 2쪽 분량의 편지를 보내 '나라를 지키는 영웅(Hero Defending Country)'제하의 영화에서 비행기와 기차를 무대로 테러분자들과 싸우는 여주인공 낸시 리 역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중국 배우 20여명이 출연, 주로 중국에서 촬영되는 이 영화는 낸시 리의 활약에 힘입어 테러분자들이 진압되어 중-미관계도 개선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내년 봄촬영이 시작된다. 제나양은 아직 출연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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