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19일 동구 백안동 공산농협 2층에 전국 19개 시범마을중 처음으로 '정보화시범마을 정보센터'를 개관한다.
구청은 정부지원금 등 9억원을 투자, 정보화 시범마을인 미대.내동 100가구에 PC를 무료보급했고, 공산농협 2층에 PC 11대, 스캐너 등의 시설을 갖춘 마을정보센터를 개관하게 됐다.
정보센터에서는 주민 누구나 컴퓨터와 인터넷을 활용 할 수있고, 무인 민원발급기에서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게 된다.
또 무공해 시설채소 등 지역 특산물의 전자상거래 장터가 개설되고, 농산물 판매, 관광, 민박정보도 제공된다.
구청은 정보센터에 내년 4월까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된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한편 미대.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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