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겨울비슬산 새 볼거리 얼음조각대회 열린다

얼음동산, 썰매 등으로 겨울철 관광명소로 각광받는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 휴양림에서 올 겨울 얼음조각전이 열린다.

달성군은 다음달 12, 13일 2일간 휴양림 일대에서 제1회 얼음조각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2인1조로 조각.공예 관련학과 지역대학생, 조각대회 입상경력자 등이며 참가비 무료, 조각용 얼음과 무료 숙박권(평일), 여비가 제공된다.

군은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우편.전화접수와 달성군청 홈페이지(www.dalseong.daegu.kr)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예술성, 작품성, 달성군 홍보성 등이 심사기준이고, 참가작품 모두 휴양림에 전시된다.

비슬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박헌용 담당은 "겨울철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얼음동산과 썰매, 얼음조각 등 다양한 얼음타운 조성을 계획하게 됐다"며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53)650-3595.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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