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발전협의회는 17일 최근 안동.의성.상주.예천 등 경북 북부지역 4개 시.군 시민단체들과 이화령터널 통행료 무료화 촉구 서명운동을 벌여 2만2천여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운동에 경북 북부지역 시.군 주민들이 동참하기 시작했다는 것.
발전협은 다음 주에 건교부 등 관계 부처에 이 진정서를 전달한 뒤 필요할 경우 관련기관 항의방문 등 다양한 투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화령터널은 전국 일반국도 구간 중 유일하게 민간자본으로 건설돼 유료로 운영됨으로써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과 물류비 등에 부담을 주고 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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