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나라 권오을 의원 올해를 빛낸 정치인賞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이 18일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정치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권 의원은 "분명한 원칙과 소신으로 국민편에서 정치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언련은 권 의원의 수상이유로 △5년 연속 상임위(농림해양수산위)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데다 △'농어업인 부채경감을 위한 특별조치법'제정 등 활발한 입법활동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예산절감 노력 등을 꼽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권 의원을 비롯 정동영·천정배(이상 민주당), 김홍신(한나라당), 이완구(자민련) 의원이 공동수상했으며 손승길(SK 회장), 정몽구(현대자동차 회장), 김영수(중소기업연합회 회장), 안철수(안철수연구소장), 신수연(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씨는 '올해를 빛낸 경제인상'을 탔다.

한언련측은 "정치인 '베스트 5' 선정 경위와 관련, 시민단체에서 '이달의 인물'로 추천된 30여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입법활동, 투명성, 당내 개혁성향, 도덕성 등 4개항목을 두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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