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경북지사는 쌀 전업농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2년 영농 규모화 사업비를 올해 346억원보다 3.5%가 늘어난 373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내년 1월초까지 쌀 전업농의 신청을 접수, 심사를 거친 뒤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농지매매자금의 상환금리도 종전 연리 4.5%에서 3%로 낮춰 이자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올해 경북지역에서는 농지매매 사업비 166억원과 농지 임대차 사업비 172억원, 농지교환 분합 사업비 8억원 등으로 346억원이 지원됐었다.
한편 쌀 전업농 신청은 17곳의 농기공 각 시·군지부에서 할 수 있으며 전업농으로 선정될 경우 농지매매와 농지임대차, 농지교환분합을 위한 저리의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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