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25)이 내년 2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나가 미국프로야구 무대에 선을 보인다.
이승엽의 에이전트사인 SFX는 19일 이승엽이 내년 2월 24일부터 3월7일까지 15일간 미국 애리조나 메사의 호호캄 구장에서 열리는 시카고 커브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8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스프링캠프 참가를 승인받은 이승엽은 내년 1월 중순부터 열리는 애리조나 전지훈련에 참가한 뒤 중도에 시카고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
이에 앞서 이승엽은 2월10일부터 22일까지 피츠버그대학 메디칼센터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다진뒤 훈련에 들어간다.
지난달 2년 뒤 해외진출로 방향을 바꾼 이승엽은 이로써 메이저리그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미국의 여러 구단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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