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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정인열기자 '이달의 기자상'

매일신문사 사회2부 정인열기자가 18일 한국기자협회(회장 김영모)와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김용술)이 실시한 제135회(11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회의에서 'UR 10년-우리 농업 어디로 가나' 등 기획물로 기획보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UR10년…'은 정부가 1992년부터 개방화 시대에 대비, 2004년까지 102조원을 들여 우리 농촌 살리기에 나선 각종 농촌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5월23일부터 9월12일까지 16회동안 시리즈물로 연재했으며 농림부 등에서 단행본으로 만들어 정책자료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 시리즈에 이어 한국농업의 목줄을 죄는 중국 농업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중국 현지취재를 거쳐 지난 10월4일부터 16일까지 6회에 걸쳐 중국농업 기획물을 연재함과 동시에 10월12일부터 11월15일까지 모두 11차례 쌀값추락 문제를 다뤄 호평을 받았다.

한편 연합뉴스 지방국 대구경북취재본부는 한국교수 논문표절기사로 지역취재보도상을 받게 됐다. 이밖에 취재보도 부문은 한국일보의 진승현게이트 관련기사와 동아일보 수지김 사건추적 기사가 뽑히는 등 이날 심사에서는 모두 7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오전11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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