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연주자와 관객이 한데 어우러져 지난 한해동안의 수고를 나누며, 새해를 다짐하는 자선음악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분도예술기획이 주최하고, 포도나무가 주관하여 18일 오후 8시 카페 코너에서 열린 '아주 특별한 시간…그리고 만남'에는 지역의 문화 예술계와 여성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시각장애인과 정상인이 한팀이 된 CMC는 '나 아파할 때에' '사랑으로 세상을' 등을 불렀고, 메조소프라노 김정화씨의 장애인 동생의 첼로 연주가 함께한 '어메이징 그레이스', 경대음대 중창팀 셀라앙상블의 '그 맑고 환한 밤중에' 등이 송년의 밤을 채웠다. 이날 자선음악회에서 모인 500만원은 시각장애인 기금으로 포도나무선교회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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