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흉물스럽게 방치돼왔던 폐교가 근래들어서는 훌륭한 지역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큰몫을 하고있다.칠곡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7개 학교가 폐교됐는데 기산초교의 경우 경북과학대학이 폐교건물 보수를 통해 도예 염색공작실과 효문화 목공예 두부만들기 등 체험장을 마련, 지역 학생 및 주민들의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천면내 연화초교는 지역 도자기생산업체인 학산도예가 행동의 순화 창의력 계발 등을 목적으로 연화예술원을 열어 지난달부터 도자기 및 금속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석적면 망정초교는 티벳문화연구소로, 가산면 선석초교는 대구지역 미술대학 교수들이 임대해 창작공간으로 이용되는 등 대부분 폐교가 문화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