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등 7명 스카우트 내년 2월중 출범키로대구시청이 남자유도팀을 창단한다.
대구시체육회는 20일 내년 전국체전에 대비, 오는 2월중으로 코칭스태프 2명과 선수 7명 등으로 대구시청 유도팀을 출범키로 했다고 밝혔다.실업팀으로는 15번째가 되는 대구시청 유도팀은 박민수 대구시유도회 상임부회장이 감독을 맡고 코치에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전 빙그레유도팀 김병조 감독이 내정됐다.
선수는 대구일반팀으로 체전에 출전해오고 있는 박준영, 서영호와 한양대 졸업반인 황상훈과 유주현 등 지역출신의 7명이다.박준영은 올 전국체전 일반부 +100kg에서 금메달을 딴 정상급 선수이고 황상훈도 전국체전 대학부 -66kg에서 금메달을 땄다.
유주현(-60kg)과 서영호(-100kg) 등도 언제든지 정상을 넘볼 수 있는 기량을 가졌다.시청팀은 당분간 대구시체육회에서 운영하며 이들은 연봉 2천200만~2천400만원의 대우를 받는다. 이원팔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일반부 유도팀의 창단은 대구시체육회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시청팀 창단으로 고교, 대학선수들의 진로를 넓히고 전국체전에서도 성적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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