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좁은 도로 보행자 불편 커

대구 시내에서 하양 방면으로 출퇴근하다 보면 인도가 확보되지 않은 거리가 눈에 띈다. 대구시 동구 안심3동 파출소에서 경북 하양 방면 도로 좌우에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인근 대림동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밑 굴다리에서 대림동까지 도로 좌우에는 최소한의 인도마저 없어 이 도로를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이 질주하는 대형 차량 옆으로 아찔하게 통행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도로 한쪽에는 가로수가 있어 인도가 조금 확보되어 있는 듯 하지만 이것 또한 좁고 비포장이라 통행이 매우 불편하다. 농촌지역이어서 그런지 특히 노인들이 많이 이용한다. 관계기관은 대림동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인도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장창석(대구시 효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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