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CDMA 휴대폰 공장 생산비준을 획득해 중국시장의 공략을 본격화 했다.
삼성전자는 중국의 차이나유니콤의 CDMA 서비스(오는 1월8일)시작을 앞두고 휴대폰 비준 선정대상 업체중 첫번째로 비준을 획득해 CDMA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삼성전자와 커지엔(科健)이 합작한 CDMA 휴대폰 생산공장은 2002년에 플립형과 듀얼 폴더형의 2개 제품의 휴대폰 100만대를 생산, 현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상하이벨과 CDMA 시스템 공장의 영업허가를 취득해 중국CDMA 시스템 공략에 이어 휴대폰 공장의 생산비준을 획득함에 따라 중국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의 선전(深土川) CDMA 휴대폰 공장은 지난 7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텐진(天津)의 GSM 휴대폰 공장에 이어 두번째 중국 현지생산 공장이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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