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내년에 올해의 123조원보다 7조원 늘어난 130조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하고 투자규모는 올해의 6조8천억원에서 5조원으로 줄이기로 하는 등 보수적인 경영을 하기로 했다.
삼성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은 24일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경제전망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나아질 것으로 보고 보수적으로 계획을 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은 또 세전이익은 올해의 6조6천억원에서 내년에는 8조9천억원으로 늘리고 전체 계열사(금융사 제외)의 차입금을 올해의 14조4천억원에서 10조2천억원으로 줄여 부채비율을 72%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삼성은 이와함께 주총에서 선임해야 하는 등기이사의 경우 내년도 주총에 맞춰 인사를 실시하되 비등기 이사의 경우 가급적 빨리 인사를 실시키로 해 주요 사장단을 제외한 임원인사가 내년 1월초에 이뤄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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