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왕건 후속 제국의 아침

KBS 1TV 대하사극 '제국의 아침'의 주요캐스팅이 확정됐다.드라마를 이끌어갈 주인공 광종역은 탤런트 김상중, 광종의 친형으로 광종이 왕위에 등극하기까지 앞길을 사사건건 가로막는 정종역은 최재성, 광종의 부인으로 정치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대목황후역은 전혜진이 맡는다.

'제국의 아침'은 태조 왕건이 죽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해 혜종, 정종 시대를 간략하게 다룬 뒤, 광종이 호족의 발호를 물리치면서 왕국의 기틀을 잡고 북진정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아낸다.

고려의 제4대 임금인 광종은 태조가 어렵게 이룩한 후삼국통일에 이어 고려의 강력한 통치체제를 구축한 인물로 김상중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평가받아 주인공역을 맡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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