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하이라이트

0..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TBC 15일 밤 9시15분)=영삼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정수에게 얻어맞는다. 종옥은 두 사람을 지켜보며 영삼을 불쌍하게 생각한다. 정수와 주현은 노구가 잠시 지방에 간 틈을 이용해서 온천에 놀러 간다.종옥의 집에 머문 영삼은 종옥의 허락 없이 돈을 꺼내서 쓰고, 친구들을 몰고와서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미나를 괴롭힌다.종옥은 인내의 한계를 느끼고 마침내 회초리를 드는데….

0..상도(MBC 15일 밤 9시55분)=상옥은 가까스로 선혜청에 인삼 교역권 확보를 위한 서류를 제출하고, 만상은빈정거리는 장석주에게 결과를 지켜보라고 말한다. 만상 임상옥이 인삼 교역권 경합에 참여했다는 보고를 받은 박주명은 상옥을 각별히 주의하라고 지시한다. 상옥은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진다면 만상에도 인삼 교역권 확보의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상옥이 한양에 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채연은 은밀히 상옥을 만나고, 박주명이 평안부원군 호판대감 김두식에게 오만냥의 뇌물을 건넨 사실을 전한다.

0..현장르포 제3지대(KBS1 15일 밤 12시)=민족주체성 교육과 영재교육의 요람을 자처하는 민족사관고등학교. 출세가 아닌 제대로 된 학문을 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기존고등학교의 학습과는 전혀 다른 수업방식을 펼치고 있다. 실험적이라 할만큼 차별화된 교육을 펼치고 있는 민족사관학교의 학생들은 과연 어떤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또한, 이 학교만의 독특한 교육방식은 어떤 것이며, 이 독특한 교육실험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의미는 무엇인지를 밀착취재했다.

0..잘난 걸 어떡해(KBS2 15일 오후 7시45분)=헤어 모델 컨테스트에 나간 자영은 초조하게 합격자 발표를 기다린다.심부름으로 여자집에 갔던 준호는 우연히 자영의 불합격 전화를 받게 된다. 순간 장난끼가 발동한 준호는 자영에게 합격했다며 거짓말을 하게 된다. 너무도 감격한 자영은 준호의 뒷말은 듣지도 않은 채 기절을 해버리고…. 준호는 차마 진실을 말할 용기가 나질 않는다.

0..골목안 사람들(KBS2 16일 오전 9시)=감초네 집 콧대높기로 소문난 큰 딸 하영은 현우를 잘 타이르겠다며 끌고 나가지만 태권도 단증부터 꺼내드는 하영앞에 현우는 황당할 따름이다. 신문속 개업을 알리는 간지를 보며 싸늘하게 변하는 감초. 동네 프랑스빵집을 보고 장모인 윤여사를 생각해 빵을 사러 들어간 현우는 하영과 마주쳐 2차전을 벌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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