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시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에는 지역 특성을 감안한 사업도 적잖다.전시 컨벤션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문교육과정, 정보화시대 새로운 무역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는 사이버 무역을 위한 사이버 무역센터 운영 등이 그것이다. 이 분야 업계라면 눈을 돌려 관심을 가져도 좋겠다.
업체당 500만원 지원
▲ISO 9000/14000 인증 획득 지원사업
국제적 무역장벽이 되고 있는 ISO 9000/14000 인증 획득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업체당 500만원까지이며 신청 접수는 3월부터다.
신상품 1천개 등록
▲사이버 무역센터(DCTC) 운영사업
독자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곤란한 업체가 인터넷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사업.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dctc.co.kr를 구축해 신상품을 전시하고 판매도 하게 된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관련 전시회를 열어 시너지 효과도 꾀할 계획이다.
신상품 등록규모는 400개사 1천개 정도. 100개사 200개 제품에 대해선 3차원 그래픽 제품 전시도 할 방침이다. 2천명 규모로 해외 바이어 DB도 구축한다.
3월부터 야간교육과정
▲전시 컨벤션 전문교육과정 지원사업
ICEM(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 EXCO Daegu 등과 합동으로 3월부터 3개월 동안 야간을 이용해 전문교육과정이 마련된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 개관에 맞춰 전문가를 양성, 전시회 및 국제행사를 많이 개최하자는 취지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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