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한통 6000원' 후배에 강매 간큰 여.중고생 경찰에 덜미
○…한통에 300원인 껌을 후배들에게 20배인 6천원을 받고 판 여고생 등 1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21일 6개가 들어 있는 300원짜리 껌 수십통을 구입, 후배들을 위협해 개당 1천원씩을 받고 판 혐의(학원 폭력)로 익산 Y여고 박모(17.2년)양등 여중.고생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양 등은 용돈 마련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학교 매점에서 300원짜리 껌을 산 뒤 교정에서 만나는 동급생과 후배들에게 '남자친구와 만난지 100일이 되는데 돈이 없어 그러니 껌을 사라'는 등의 핑계를 대며 위협,개당 1천원씩을 받고 판 혐의다.
경찰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껌을 고가에 강매하는 선배들에게 용돈을 빼앗기고 있다'는 피해 학생들의 여론을수집한 교사의 도움을 받아 이들을 적발했다.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