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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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보호운동

대구지방환경청은 25일 오후2시 경주시 강동면 안계리 야산에서 영남자연생태보존회와 '푸른 세상 밝은 사회' 및 육군 제50사단과 공무원 등 350여명과 함께 범국민적 야생동물 보호 합동활동을 폈다.

이들은 1천㎏의 먹이를 야생동물 이동통로에 갖다 놓고 올무와 창애.덫.뱀그물 등 밀렵도구를 수거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야생동물 보호활동에 나선 환경청은 앞으로 야생동물에 대한 생태조사를 실시, 체계적 보호대책을 수립키로 했다고 환경청 박찬갑 과장은 전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대구중구 댄스스포츠 연합회 창립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중구연합회(회장 전영희)는 25일 대구 중구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댄스스포츠 동호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댄스시범과 함께 창립.발대식을 가졌다.

◈최장수 부부 결혼 80돌 잔치

국내 최장수 부부인 이춘관(李春觀.101.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하모리 1120) 할아버지와 송을생(宋乙生.96) 할머니가 25일 결혼 80주년을 맞아 자손들이 조촐하게 차린 잔치상 앞에 앉아있다.

지난 1922년 1월22일(음력 1921년 12월13일) 결혼한 이들은 결혼후 만 80년간 부부로 함께 살아 세계에서 가장 오래 해로한 부부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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