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을 위해 각 가정 및 사무실마다 전기 히터, 라디에이터, 전기요 등 전열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전열기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소비전력을 확인, 부담해야 할 전기요금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선풍기형 전기히터(열선풍기)는 제품별 차이가 있으나 소비전력이 약 1㎾이고, 전기 라디에이터는약 2㎾ 정도이다. 월 평균 300㎾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매월 4만940원의 전기요금을 부담하는데 열선풍기를 하루 5시간씩사용하면 월 전기사용량이 150㎾h 늘어나 6만1천720원의 추가 전기요금을 부담하게 된다.
또 전기 라디에이터를 같은 조건으로사용한다면 사용량은 300㎾h가 추가돼 요금은 15만9천730원이 늘어난다. 이처럼 전기요금 증가율이 높은 것은 주택용 전기요금에대해 7단계의 누진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열기 등 가전제품을 살 때는 기기의 소비전력을 확인,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전기요금 추가부담을 줄여야 할 것이다.
유상훈(대구시 봉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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